로드FC 중계, 로드FC034 최무겸 무랏카잔 생중계
로드FC 034 중계일정 및 실시간 중계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한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로드 FC’의 초대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평가됐던 강자와의
대결을 재차 희망했는데요.
최무겸은 15일 일본 격투기 매체 ‘MMA 플래닛’과의 인터뷰에서
“국제적으로 유명한 선수를 상대하고 싶다”면서 히오키 하쓰를
지목, 거론했습니다.
최무겸의 바램대로 대결이 성사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지난 6월10일 MK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도 최무겸은 “프로 데뷔 후 8년·11전의 기록은
아직 오래됐다고 할만한 경력은 아니다. 세계적인 강호와 겨뤄보고 싶다”면서
“마침 히오키가 UFC와 계약이 끝나 2016년부터 자국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와의 대결을 희망한다고 밝혔는데요.
히오키는 세계최대 격투기 매체 미국 ‘셔도그’가 2011년 11월15일 발표한
체급별 순위에서 페더급 2위로, 전성기에는 아시아 최강은 물론이고
국제적으로도 특별한 대우를 받은 인물로 유명합니다.
한편 오늘 19일 오후 중국 스자좡 허베이체육관에서는 로드 FC034가 열리는데요.
최무겸이 도전자 무라트 카잔(터키)을 상대로 임하는 3차 방어전이 메인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과연 최무겸이 도전자 무라트 카잔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 경험자 아오르꺼러와 일본 단체 DEEP의 초대 무차별급 챔피언
가와구치 유스케의 대결이 코-메인이벤트도 오늘 경기에서 진행됩니다.
이 외에도 라이트급의 김승연과 미란다, 무제한급의 심건호 대 호우전린, 장지앤쥐 대
김대성, 조남진 대 헤이리, 라인재 대 동신과의 대결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어제 로드FC 034를 하루 앞두고 열린 계체행사에서 최무겸과 조남진을 비롯해
메인카드 경기에 나서는 선수 16명이 모두 문제없이 한계체중을 맞췄는데요.
한계체중이 없는 무제한급 경기를 치르는 심건오(김대환 MMA)와 호우전린(중국),
아오르꺼러(중국)와 가와구치 유스케(일본)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 모두 계체를 통과하면서
메인이벤트 8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리게 됐습니다.
제1경기에서 웰터급 경기를 치르는 동신(중국)과 라인재(팀강남)는 각각
77.15㎏, 77.3㎏으로 계체를 무난히 통과했습니다.
플라이급 전 챔피언 조남진(팀매드)도 57.4㎏으로 57.45㎏을 기록한
알라텅헤이리(중국)와 나란히 계체에 통과했습니다.
이날 조남진은 "상대가 내게 악감정이 있는 것같다. 도발하려면 제대로 하라.
경기장 안에서 제대로 보여주겠다"면서 전의를 불태웠는데요.
알라텅헤이리는 조남진을 "1라운드에 KO 시키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로드FC 034 경기 생중계는 수퍼액션 TV 및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 생중계되며
다음스포츠에서도 동시 중계 예정이 잡혀있습니다.
이상으로 로드 FC034 챔피언 최무배의 타이틀 방어전 등, 로드FC 경기일정 및
실시간 중계 안내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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