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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보

이민지 프로, 블루베이 LPGA 우승

by Number One Info.

 

이민지 프로, 블루베이 LPGA 우승

 

 

 

LPGA 중국 블루베이 경기에서 이민지프로가 우승을 했습니다.

 

호주교포 이민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2승째를 거두었는데요.

 

 

 

 

이민지 프로, 블루베이 LPGA 우승

 

 

 

이민지는 23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에서 열린 LPGA투어

 

블루베이(총상금 210만 달러, 우리돈 23억원 정도)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1개에 버디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2위 제시카 코르다(미국)의

 

추격을 1타차 2위로 따돌리고 정상에 우뚝 섰는데요.

 

 

 

 

이민지 프로  소개

 

 

 

지난 2015년 5월 킹스밀 챔피언십,

 

올해 4월 롯데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3승째를 거둔 이민지는

 

우승 상금 31만5000달러(약 3억6000만원)를

 

획득했습니다.

 

 

 

 

 

이민지 프로 우승상금

 

 

 

시즌 6승에 도전했던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17번홀까지 이민지와 공동 선두에 자리하며

 

그 가능성을 높혔으나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아쉽게 기회를 무산시키고 말았습니다.

 

 

 

 

이민지 프로, 블루베이 LPGA 우승

 

 

 

하지만 단독 3위(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친 주타누간은 이번 대회에 불참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제치고 시즌 상금 랭킹

 

1위(243만 9197 달러)로 올라섰습니다.

 

 

 

 

이민지 프로, 블루베이 LPGA 우승

 

 

 

이번 블루베이 LPGA는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를 연출했는데요.

 

16번홀까지 코르다와 주타누간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린 이민지는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주타누간에게 공동 선두자리

 

내주며 잠깐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민지 프로, 블루베이 LPGA 우승

 

그 뒤를 코르다가 1타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었고

 

남은 홀은 마지막 18번홀 뿐이었지만 숨막히는

 

경쟁에서 먼저 떨어져 나간 것은 주타누간이었습니다.

 

티샷이 왼쪽으로 밀리면서 해저드에 빠진 이유였는데요.

 

 

승부는 이민지와 코르다 양자대결로 압축되며

 

이민지는 세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리면서

 

홀 약 1.5m 거리에 붙여 버디 기회를 잡았습니다.

 

반면 코르다는 그린 뒤 쪽에서 8m 가량의

 

이글 기회를 남겨둔 상황이어서 코르다의 퍼트가

 

한 번에 들어가면 우승은 코르다의 몫이었지만

 

코르다의 회심의 이글 퍼트는 홀을 벗어나면서

 

버디에 그치며 이민지가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모두가 숨을 죽이며 지켜보는 가운데 이민지는

 

베짱 좋게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이민지 프로가 블루베이 LPGA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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