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표결 시간, 탄핵 표결 생방송, 탄핵 표결 인터넷 생중계
박근혜 대통령의 운명의 날이 밝았습니다.
대한민국 온 국민의 염원이었던 탄핵 표결이 드디어 오늘 국회에서 시행됩니다.
박근혜 대통령 표결 시간은 오후 3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탄핵 표결 실시간 생중계는
국회방송, 공중파 3사, ytn실시간 뉴스, JTBC 뉴스룸, 팩트TV, 오마이TV 등에서 실시간
생방송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TV나 인터넷으로 실시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오늘 9일 상정돼 표결에 들어가는 가운데,
국회 내외적으로 긴장감이 극도로 높아지며 국민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새누리당 지도부는 비박계와 야당의 탄핵에 반발하고 나서면서
'4월 퇴진-6월 조기대선' 협상에 재차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대표는 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핵 사유 중 하나인 '세월호 7시간'을
넣냐 빼냐 문제로 하루전까지 논의하고 회의하는 경솔함과 기막힌 사실에
탄핵안에 넣은 사람과 그 탄핵안을 찬성한다고 하는 이들은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혀 오늘 탄핵 표결이 순조롭게 진행이 될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
이어 "탄핵 사유 대부분도 검찰의 공소장이라고 이야기하나,
그 부분 역시 언론 보도 내용이나 다른 사람들의 진술 내용에 의존한 것"이라며
"솔직히 부결됐으면 좋겠다"며 야당이 발의한 탄핵안을 정면 공격했는데요.
만약 탄핵 표결에서 행여 부결이라도 된다면 민란이 일어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야권이 배수진을 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은 8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부결될 시 전원 국회의원 사직을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합니다.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내일 탄핵에 국회의원직을 걸고 한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서 오늘 국회의원 전원이 국회의원 사퇴서를 쓰는 것이 마땅하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그만큼 우리가 결연한 각오와 의지로 내일 탄핵 표결에 참여한다는 마음을
전달해야 할 것 같다"며 전원 사퇴 당론 배경을 전하며, 국민의당도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당과 같은 당론을 채택했습니다.
사퇴에 대한 결연한 의지는 대단해 보였지만 과연 실행으로 옮겨질지는 두고봐야겠네요.
새누리당 비박계로 구성된 비상시국회의가 탄핵에 참여해도 이탈표가 발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고 특히 새누리당의 초재선 의원들이 고심하고 있음을 판단,
야권이 탄핵 가결을 위해 의원직 사퇴라는 초강수를 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이번 탄핵 표결에 비주류에서 35명, 친박계 일부 의원들의 동참을 확인했기 때문에
가결 정족수는 충분하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새누리당이 1285석, 민주당 121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7석으로
새누리당에서 최소 28석이 확보되면 탄핵은 가결됩니다.
다만 가결선을 넘기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으며, 비주류가 전날 "최소 222표"라고
내다본 수준은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다른 복안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여지네요.
장제원 의원도 이날 CBS 라디오에 나와 "220∼230표라고 얘기하면 너무 단정적이지만,
200표는 상당히 초과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예상했는데요.
비주류 핵심인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은 개별 행동을 통해 `이탈표 단속`에
나서며,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은 혼란에 빠진 국정을 수습하고
위기에 처한 헌정 질서를 수호하고 바로잡는 헌법적 장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8일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 보고하면서 9일 오후부터 탄핵 표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되는데요. 8일 오후 2시45분 탄핵안이 보고됐기 때문에 24시간
후인 9일 오후 2시45분부터 표결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탄핵 표결 실황은 국회방송 및 지상파 3사, ytn 실시간 뉴스, jtbc 뉴스룸,
오마이TV, 팩트TV 등에서 실시간 생중계, 생방송 될 예정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무기명투표 표결이
진행되며, 탄핵이 가결될 경우 국회법 130조에 의해 탄핵 절차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탄핵안은 국회의원 정수의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가결로 결정되는데요.
300명 가운데 200명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 그 이하면 부결이 됩니다.
탄핵안은 '가결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야권과 무소속 의원에 새누리당 비주류가
가결에 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친박계'(친박근혜계)의 저지 노력으로
'의외의 부결'이 나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부결이 안되길 온 국민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탄핵 표결 상황을 지켜볼 것 같네요.
탄핵안은 이날 본회의의 유일한 안건으로, 일단 정 의장의 탄핵안 상정과
제안설명을 거치게 되며, 제안설명자는 민주당과 국민의당간에 조율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민주당에서는 당 탄핵추진실무단장이었던 이춘석, 국민의당의 경우 역시
탄핵추진단장이었던 김관영 의원을 각각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국회법에는 본회의 개의 후 1시간 이내 범위에서 '5분 자유발언'을 허가한다는
조항(105조1항) 외에는 '구체적 규정'이 명시돼 있지 않아 이날 본회의 진행은
의사봉을 쥔 정 의장의 재량에 달려 있습니다.
이 조항에 따르면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는 최대인원은 12명이 되는 셈입니다.
5분 자유발언은 본회의 개의 4시간 전까지 의장에게 신청해야 하는데,
다만 의장은 교섭단체 대표들과 협의가 있으면 개의 중 신청이 들어와도
예외적으로 허용할 수는 있다고 하네요.
인사에 관한 사안은 찬반토론을 하지 않았던 관례에 따라 이번 탄핵안도
찬반토론 없이 바로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정 의장은 "여야간 합의가 되지 않으면 자유발언 없이 바로 표결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국회의장실 관계자도 "강창희 국회의장 시절인
2013년 11월28일 황찬현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때 야당이 찬반토론을
요청했는데 인사문제는 찬반토론 대상이 아니라고 불허됐다"며 "이번에도
관례를 준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표결 절차는 정 의장의 감표위원 지명으로 시작, 무기명투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의원들이 기표소에서 투표용지에 '가(可)'나 '부(否)'를 한글 또는 한자로 쓰는
방식으로 표기하고, 이 외에 다른 표시를 하면 무효 처리가 됩니다.
꼭 이럴때보면 어뚱한 국회의원들이 한 둘은 꼭 나오게 되어 있어요.
통상 투표에 소요되는 40분 가량을 포함, 찬반토론 등 다른 순서 없이
제안설명 후 표결로 '직행'에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본회의 시작 후 1시간30분에서
2시간 가량 걸려 4시30분∼5시께 절차가 마무리 될 수 있다는 게 국회 관계자들의
설명이기 때문에 늦어도 6시 이전에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것 같네요.
박근혜 대통령의 운명이 달린 탄핵 표결도 이제 하루가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온 국민이 탄핵 표결 결과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 대통렬 탄핵 표결 본회의 생중계는 국회방송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지상파 3사,
ytn 실시간 뉴스, JTBC 뉴스룸, 오마이TV, 팩트TV 등에서 실시간 동시 생중계,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 생방송 및 탄핵표결 시간, 결과 시간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국회방송 생중계, 국회방송 인터넷시스템, 국회방송 채널번호, 편성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