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청문회 생중계, 6차 청문회 인터넷 생중계, 6차 청문회 시간
6차 청문회 일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6차 청문회는 오는 26일에
서울구치소 및 서울남부구치소에서 각 각 열릴 예정입니다.
최순실이 수감되어 있는 서울구치소에서는 오전 10시에, 안종범, 정호성이 수감되어
있는 서울남부구치소에서는 오후 2시에 각각 개최될 예정입니다.
국조특위는 지난 22일 "최순실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은 가장 중요한 증인"이라며 "이들은 지난 7일과 오늘 동행명령장을
거부함에 따라, 오는 26일 월요일에 구치소에 직접 가서 현장 청문회를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등이 청문회의 자리에 응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이에 따라 국조특위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최씨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청문회를 열 계획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들이 이번 6차 구치소 청문회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국조특위는 구치소 청문회 안건을 의결하면서 최씨, 안 전 수석, 정 전 비서관의
출석 압박을 위해 동행명령장도 함께 발부했고, 국조특위가 증인을 심문하기 위해
구치소로 직접 찾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들의 출석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요.
구치소 청문회는 지난 1997년이 마지막으로, 당시 서울구치소에서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에 대한 청문회가 열린 바 있기 때문에 전혀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이에 따라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26일 최순실,안종범, 정호성이 수감돼있는 구치소에서
6차 청문회를 개최하며, 청문회는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공중파 3사를
비롯해 JTBC, YTN뉴스 실시간, 팩트TV, 오마이TV 그 밖의 케이블 TV를 통해 동시
실시간 TV 및 인터넷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국조특위는 지난 22일 5차 청문회에 불출석한 핵심 증인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증인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지만 이들은 출석하지 않아, 지난 6일에 이은 두 번째 동행명령장
발부한 상태입니다.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보면 재판 또는 수사 중이거나 건강상의
이유 또는 개인 일정 등을 제시하고 있다. 대부분 인정할 수 없다”면서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등 구치소에 수감된 3명에 대한 현장 청문회를 오는 26일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따라 26일 구치소 현장 청문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상황에 맞춰 취재진은
최소한으로 제한될 방침이지만 청문회 상황은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 국회방송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는 최순실 증인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서,
오후 2시부터는 안종범, 정호성 증인이 수감된 서울남부구치소에서 각 각 청문회가
진행됩니다.
6차 청문회는 국회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지상파3사 및 각 케이블사를 통해서 동시
생중계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상으로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6차 청문회 일정 및 시간, 실시간 TV생중계, 인터넷 생방송
일정에 대해 안내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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